달랏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고
나트랑에 도착했습니다!
달랏 -> 나트랑 약 3시간 소요
높은 쪽에 있다가 갑자기 내려오니
더움이 확 밀려오더군요
오늘은 나트랑 숙소 추천과 더불어
맛집과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나트랑에서 먹은 첫끼입니다
nom nom이라는 퓨전식당이에요
파스타부터 베트남현지 음식까지
안 파는게 없습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점원들이
친절하고 가격도 6,000원정도의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베트남 식당이라기 보단
양식 전문점의 느낌이에요

제가 주문한 라자냐와 오믈렛입니다
라자냐를 주문하면 셀러드도 줍니다
맛은 생각하는 라자냐 맛입니다
미트소스에 겹겹에 만두피인데
짜지도 않고 간이 적절합니다
오믈렛 + 라자냐 (샐러드 포함) =
12만동 나왔습니다 (약 6,000원)

밥을 먹고나서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나트랑 해변을 둘러봤습니다
서양인이 유독 많았어요
물은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해변산책하기 좋은 거리는
분명하네요

제가 묵은 숙소는 알파 버드 나트랑
(Alpha Bird Nha Trang)
이라는 호텔입니다
1박에 약 11,000원인거 치고는
숙소가 깨끗하고, 침대도 큽니다
매일마다 청소도 해주시고
아주 만족한 숙소중 하나입니다
창문도 있고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다만 지금 공사중이라 조금 시끄러움)

19/37 Tuệ Tĩnh, Street, Ward,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방이 혼자 지내기엔 넓적하고
무엇보다 화장실이 깨끗해 보여서
좋았어요

호텔예약을 한뒤에 주변에서
오토바이를 렌트 했습니다
이곳에서 했는데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시고
10,000동 깎아주었습니다
3박 420,000동 (약 22,000원)
그리고 전 국제면허증이 없기에
전기 오토바이를 대여했어요
가솔린비 따로 안낸다는 장점

120/50 Nguyễn Thiện Thuật,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오토바이를 타고 뽀나가르 참탑먼저 왔습니다
비록, 앙코르 와트엔 가보지 못했지만
유적지 느낌이 물씬나서 탐험가가 된 느낌 (?)
이였습니다



오토바이 렌트하면 좋은점:
원숭이섬 같은 조금 먼 곳을 갈 때 편함
(그랩 잡고 뭐하면 그돈이 그돈입니다..)

원숭이에게 줄 바나나 구입했어요
원숭아 기다려라 바나나가 간다
(바나나 4개정도는 배에서 먹..)
원숭이: ???

배를타고 약 10분정도 가면
멍키 아일랜드 도착입니다

가면 이쁜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어요


이런 탐욕스러운 원숭이 또한 볼 수 있습니다..
(바나나 가지고 오면 반하나?)
원숭이들 미친듯이 쫓아오고
바나나봉지에 매달립니다


과자 달라고 하는 원숭이
원숭이들 무섭습니다 조심하세요
바나나 4개 남았을 때,
어떤 원숭이가 봉지 잡고 계속 늘어져서
봉지 찢어지고 바나나 약탈해갔어요..



원숭이섬에서 돌아와서 먹은 점심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은 곳이라
위치는 가물가물하네요

밥을 먹은뒤 혼쫑이라는 곳을 방문했어요
입장료는 60,000동 입니다 (3,000원)

Vĩnh Phước,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바다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바다도 깨끗하고 푸른빛이 돌아요



여기서 사진찍어도 이쁘게 나올거 같네요


나트랑 해변에 위치한 이름모를 건축물

저녁으로 그릭 스트리트 푸드를 먹었습니다
잘 알려져 있는 맛집이라 그런지
한국인, 서양인 가릴거 없이 많았어요
식당내부 베트남 현지인이 없어요..
식당이름이 greek souvlaki 이고
체인점인거 같아서 여기저기 많은거 같아요

햄버거, 수블라키 모두 맛있었어요
가격은 약 10만 ~ 15만동 정도 합니다 (5,000 ~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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