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스콧 애덤스
- 출판
- 더퀘스트
- 출판일
- 2015.09.25
오늘은 책 <열정은 쓰레기다>라는 내용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항상 노력해야 된다, 열정적으로 살아야 된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학생일 때 부모님은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취업준비를 할 때, 자격증 열심히 따서 좋은 직장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취업을 하면 노력을 안 해도 될까요? 아마, 야근까지 하며 더 열심히 할 겁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이게 잘하고 있는 건지 판단을 하기 힘듭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데 성공할 수 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노력”만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소식이 하나 있다면, 노력과 열정은 성공으로 가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결정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결정적인 요소는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시스템입니다.
왜 그토록 열정을 중요시하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우리는 목표를 중요시 여깁니다. 목표를 위해선 열정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취업을 위한 토익 900점을 따기 위해 하루 8시간 공부를 하고,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야근합니다.
이렇듯, “목표”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달성할 수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는 구체적인 주제입니다. 또한, 목표를 달성하면 끝입니다 , 그렇다면 “시스템”은 어떨까요? 장기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하는 행위입니다. 차근차근해나가면 좋은 위치에 설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비결을 시스템이나, 두뇌가 아닌, 열정으로 꼽습니다.
열정이나 노력이라는 단어는 겸손하고 성실하게 비추기 때문입니다.
두뇌를 계발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시스템을 개발하라는 뜻입니다.
성공의 배후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특출나진 않더라도 잘하는 분야가 있나요?
열정은 쓰레기다: 적당히 잘하는 + 적당히 잘하는 > 탁월함
적당히 잘하는 분야가 2가지 정도 있으면 한 가지 분야보다 뛰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만화가인 스콧 애덤스는 경제학을 전공하고 MBA를 이수한 뒤, 은행과 통신사에서 업무를 했습니다. 하지만, 은행과 통신사에서 업무 할 때 여러 부서를 돌아다니며 업무를 맡았다고 합니다. 각 부서의 얕은 지식만 습득하였으나, 이 작은 지식이 자신의 성공에 엄청난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지금의 성공적인 만화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하죠. 한 전문분야만 파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러 가지 기술을 익히면 기술과 기술사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
열정은 쓰레기다: 심리학을 배워라
시스템은 기술 외에도, 심리학을 배우는 것을 필요로 합니다. 마케팅, 영업, 고객상담 분야는 심리학을 기초로 한다는 것을 아십니까? 식당 웨이팅이 길 때 맛집으로 확신하며 줄을 따라 섰지만 음식맛이 평범한 경우, 백화점에 갔을 때, 오늘까지 50% 할인이라는 문구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인지적 오류라는 것을 깨닫기도 전에 판단을 내리죠. 이때, 아니야, 난 이성적인 사람이라 영업이나 마케팅적 수법은 나에게 통하지 않아!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성은 우리가 결정을 내리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일 뿐입니다. 사실상 거의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결정을 내리고 옮았다고 판단합니다. 만약 심리학을 공부하면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겁니다.
열정은 쓰레기다: 성공 규칙 찾기
시스템의 또 한 가지 중요 요소는 자신만의 성공 규칙 찾기입니다.
저자는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과 달리 자신만에 성공규칙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부끄러움 타지 않기, 교육, 운동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끄러움 타지 않기는 도전정신과도 같습니다. 뭐든 일엔 “철판”까는 것이 승리하는 법입니다.
연인을 만들고 싶다면 친해지기 위해 데이트 신청을 하고 고백을 하거나,
제품을 팔고 싶다면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거절당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부끄럽다고 피하는 일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저의 대학생 시절, 설문조사, 전단지 알바를 할 때 많은 거절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거절당하는 것이 부끄럽게 여겨져,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해외여행 자금을 마련해야 했던 터라 포기하지 않았고 많은 사람 중 한 명이 좋게 봐주어, 더 높은 보수의 일거리를 마련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부끄럽지 않은 방식은 많은 기회를 불러와 줍니다.
자신의 생활패턴을 지켜보고 어떤 역량을 키우는 것이 좋을지 성공규칙을 찾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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