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책들을 살펴보면,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가라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들을 찾으러 가서 인터뷰를 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겁니다. 저희를 대신해서 성공과 부를 이룬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관한 요소들을 알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 입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200명을 인터뷰하여 그들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 얻어낸 것을 책에 담았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떠한 습관들이 있을까요?
- 저자
- 팀 페리스
- 출판
- 토네이도
- 출판일
- 2018.01.29
첫 번째 타이탄의 도구: 베가본더가 되어라
혹시, 베가본더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저도 책을 읽어보기 전까진 몰랐습니다. 베가본더는 유랑이라는 뜻입니다. 갑자기, 성공의 습관을 얘기하랬더니 유랑을 얘기하니까 당황하셨을 겁니다. 노숙자가 되라는 뜻이 아닌, 인생의 확실함을 느슨하게 만들 수 있는 용기를 낸다는 뜻입니다. 저희는 회사에 치이고, 학업에 치이고, 인간관계에 치입니다. 이런 복잡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하죠. 왜냐하면, 공백기간, 실패, 돈 소비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때, 팀 페리스는 "그만두어야 새로운 것이 시작된다"라고 말합니다. 확실히, 직장을 다니다 보면 가는 방향이 맞는지 생각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 거 같습니다. 퇴근하면 몸이 피곤해서 휴식을 취하고, 육아를 한 후 자신을 돌볼 시간조차 없는 현대시대에 그만두기란 힘든 일이죠. 저자 팀 페리스는 여행을 하며 다양한 배가 본더를 만났습니다. 회사원, 펀드매니저, 엔지니어등, 이러한 사람들은 어떻게 충분한 시간과 돈을 확보하였고, 장기간 공백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냈을까요? 바로, 그들은 지속되어 오던 낡은 생각을 버리고, 여행을 하면서 글과 책, 강연, 영상 등 새로운 생각에 대해 더욱 집중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근본적인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여행자가 된 피코 아이 어는 “그만두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은 포기가 아니라 다음으로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언제 그만두어야 하는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면 하는 일을 완전히 멈추기 힘들다면, 나만의 "시간", 즉 평소 하던걸 잠시 멈추어 두고, 강연이나 영상, 책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보는 것입니다.
두 번째 타이탄의 도구: 리스크가 아닌 가능성을 선택해라
우리는 항상 다양한 걱정에 휩싸입니다. 회사에서 잘리면 어쩌지,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지 못하면 어쩌지, 취업을 못하면 어쩌지 이런 불안들은 리스크로 다가오는 듯합니다. 이런 불안에 대해 철학자 세네카는 ”며칠 동안 남루한 옷차림으로 싸구려 음식을 먹으며 생각해 보라. ‘이것이 내가 가장 두려워했던 상황인가?”라고 말합니다. 우린 최악의 상황을 그려볼 수 있을 겁니다. 회사에 짤리면 돈을 절약하며 알바를 할 수 있고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지 못할까 봐 걱정한다면 기술을 배우거나 다른 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대학교를 중퇴했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면, 꼭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야지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닌 듯합니다. 또한,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걱정거리의 79%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고, 16%의 사건은 미리 준비하면 대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탄들은 말합니다:”성공하려면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지만 정작 큰 리스크를 감수하겠노라 결정하고 대담하게 뛰어들면, 생각보다 큰 리스크는 별로 없다.” 정작 리스크보다 더 많이 만나는 것은 인생을 바꿀 만한 잠재력일 수도 있고 가능성일 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리스크를 생각해보고, 생각했던 것만큼의 리스크가 아니라면 가능성에 베팅해 보는 것이 좋은 선택 일 것입니다.
세 번째 타이탄의 도구: 4,000시간을 생각에 써라
우리는 평생 일하는 시간이 8만 시간이 된다고 합니다. 놀랍지 않나요? 만약 좋아하는 일을 8만 시간을 일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는 하늘에서 별따기처럼 어려울 것입니다. 8만 시간을 고통의 시간 속에서 보내는 것이 사람들의 사명은 아닐 것입니다.세계 최연소 교수인 윌 맥어스킬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열정만 있으면 원하는 삶,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은 “무지”한 것이라고 합니다. 직업 만족의 가장 큰 조건은 ‘가슴이 뛰느냐’가 아닌 ‘정신이 참여할 수 있느냐’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가진 직업 혹은 삶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내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고,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무엇인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시간을 주어 의미 있는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일하는 시간을 8만 시간으로 봤을 때, 4,000시간을 생각으로 쓴다는 것은 한평생 약 2년 정도 만의 생각을 통해서 의미 있는 삶을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면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오늘은 팀 페리스의 저서 <타이탄의 도구들> 내용 중, 3가지 타이탄의 도구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타이탄들은 언뜻 보면 잠시 멈추고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멈추는 것은 도태된다는 뜻이라 생각하여 앞으로 전진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전진하는 것보단 잠깐 후퇴하여 정비한 뒤, 다시 전진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멈춘다는 것은 도태된다는 뜻이 아닌, 오래된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생각에 대해 집중한다라고 여기면 어떨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