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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키는 힘

by 스크립티드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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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Triggers)
『트리거(Triggers)』는 경영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싱커스50에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사상가 1위로 뽑힌 세계적인 리더십 구루 마셜 골드스미스가 일과 삶에서 우리를 뒤흔드는 심리적 방아쇠 ‘트리거’를 해부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스스로의 행동을 변화시켜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트리거가 무엇인지 알고, 우리에게 필요한 트리거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트리거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심리적 자극을 말한다. 우리가 깨어 있는 매 순간 우리를 바꿀 수 있는 사람, 사건, 환경들이 변화의 트리거를 만든다. 그것이 야망을 돋워주어 인생을 180도 변하게 하는 선생님의 칭찬처럼 유쾌한 것일 수도, 다이어트를 포기하도록 유혹하는 아이스크림이나 내가 뭔가를 잘못된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게 하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일 수도 있다. 책에는 트리거가 무엇이기에 우리의 변화를 막는지, 그걸 어떻게 해야 깰 수 있는지, 그리고 변화를 지속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책 속의 다양한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 당신도 당신이 원하는 대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회에 2억 5천만 원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업료를 자랑하는 저자의 핵심 강의를 책으로 만나보자.
저자
마셜 골드스미스, 마크 라이터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16.08.19
당신의 하루가 당신이 계획한 대로 흘러간 적이 있었는가?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자신이 세운 계획을 행동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준다.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하여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해 준다. 

​책에서 내가 생각했던 중요한 키워드는 3가지가 있다.

- 환경

- 질문

- 체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 환경을 통제하라

우리 자신을 둘로 나뉜 인격체라고 설명한다. 이게 무슨 소리지? 정신분열환자라는 말이 아니고, 자신을 한쪽은 리더고, 다른 쪽은 부하인 상태라고 말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리더형태를 띠고 있는 계획가이면서도, 부하형태를 띤 실행가인 것이다. 우린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리더). 가령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해야지라고 다짐을 한 뒤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작성하여 실행에 옮겨 아침운동 30분을 한다(부하). 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왜 그럴까? 우리는 환경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우리가 환경의 지배를 받고 있는다.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겐 유튜브 먹방 시청, 친구와의 맛집 탐방은 금물이다. 맛있어 보이는 식품들이 트리거가 될 수 있다. 헬스장 혹은 공원 같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면 다이어트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환경이 바뀌는 모습에 지속적인 주의를 기울이기는 어렵다.

<트리거> 저자이자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인 마셜 골드스미스는 이렇게 말한다.

“대개의 경우 환경은 악마에 가깝다.”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에서 우리의 다짐은 환경에 영향으로 인해 수포로 돌아간다.

집에선 스마트폰의 영향, 쇼핑몰에선 구매유혹, 식당에서 풍기는 향긋한 냄새등 모든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지배할 수 있을까?

마셜은 이렇게 말한다:”하루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라라고

그렇다면, 환경을 컨트롤할 수 있게 좋은 트리거로 구성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것이다. 환경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 하루질문을 던져라

질문의 힘은 사람들이 바르게 처신하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는 코치이자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도구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이라고도 생각된다. 질문은 수동적인 질문과 능동적인 질문 2가지로 나뉜다.

수동적 질문: 당신은 명확한 목표가 있습니까?

능동적 질문: 당신은 스스로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했습니까?

이 둘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수동적 질문은 한 사람의 마음 상태를 결정하려 들지만, 능동적 질문은 한 사람의 행동방침을 서술하거나 방어하게 유도한다. 즉, 수동적 질문을 하게 되면 "수동적인 변명"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목표를 찾지 못하는 것에 대한 외부적 요인을 끌어오게 할 수 있다. 혹은 이분법적으로 있다, 없다로만 끝날수 있다.

다만, 능동적 질문을 활 요하면 노력하는 지점과 포기하는 지점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실제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확실해진다고 한다.

능동적 질문 (오늘 내가 운동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가?)

자신에게 평가 (10점에서 6점 정도 했어. 다음번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

매일같이 평가를 통해 목표달성, 목표 변경, 지속적인 평가

자신이 질문을 작성했고, 답도 알고 있는데도 실패했다는 점에 부끄럽고 당황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됨으로 더 적극적인 태도로 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질문이 "최선을 다했는가"로 시작되면 그 감정은 훨씬 더 강렬해진다. 우리가 해야만 한다는 점을 알고 있는 일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걸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 질문이 가지고 있는 이점:

1. 하루 질문은 우리의 제약을 강화시킨다.

-> 실행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실망하게 되거나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게끔 만든다.

2. 하루 질문은 당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이 아닌, 정말 필요한 동기에 불을 붙인다.

-> 내적동기 (자신을 위해 하기를 원하는 것)와 외적동기 (타인의 인정 처벌 회피)를 직시하게 하고, 인정하게 하고,

직접 쓰게 한다. 우리가 직접 그 일을 하기 전에는 좋아질 가능성이 전혀 없다.

3. 하루 질문은 목표들을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으로 줄여준다.

-> 노력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하루 질문은 결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한다. 어떤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을 경우, 자격증 취득에 대한 집착이 아닌 하루에 분량에 대한 노력으로 평가를 하여 부담을 줄여주고 과정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 체계

우리의 일상에 체계를 세우는 것이 제멋대로인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모든 조직에서 체계화를

강조하는 이유도 쳬계가 잘 잡혀있다면 걱정해야 할 일들이 줄어드는 것이다. 우리의 의지력은 한계가 있다. 여기서

사회심라학자인 로이 바우마이스터가 말한 '자아고갈'이라는 현상을 먼저 얘기하고자 한다. 유혹에 저항하고, 균형을

유지하고, 욕망을 억누르고, 생각과 표현을 조절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는 동안 점차 약해져 고갈돼 간다는 것이다.

이런 자아고갈로 인해서 부적절한 사회적 행동을 보이게 될 수도 있다. 팀원들과 회식을 가서 술에 취하여 그동안

억누르고 있던 감정이 폭발한다든지, 다이어트 도중 유튜브 먹방 채널을 보고 끝내 유혹에 저항하지 못하여 폭식을

한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만의 체계를 만들어 놓는 것은 환경을 통해 하는데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한 시간마다

알람을 설정해 능동적인 질문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타인과 같이 있는데 좀체 즐길 수가 없는 게 문제라면,

매 시간마다 "지금 타인과의 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라는 문구로 알림을 울리게 하며 자신의 태도를

인지하고 바꾸는 것이다.

더 많은 체계를 가질수록, 내가 걱정해야 할 일들이 줄어든다. 내 자율권을 희생하는

대가로 잃는 것이 무엇이든, 내 마음의 평화가 그보다 더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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