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자청
-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일
- 2022.06.03
2023.02.23 - [분류 전체 보기] - 역행자 1편 / 순리를 거스르는 성공법칙
전편에 이어서, 역행자 나머지 내용을 소개하려 한다. 나머지 단계에서 강조하는 것은, 효율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초점에 맞추었다.
순리를 거스르는 성공법칙: 4단계: 뇌 최적화
뇌 최적화 단계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독서이다.
두뇌가 한번 최적화를 끝내면, 평생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달한다.
지능 발달은 복리의 성향을 띠어, 시간이 갈수록 지능이 눈덩이처럼 자동으로 높아진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심리학 책을 읽고 난 뒤 불안이라는 감정은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생겨나는 감정이라는 것을 알았다. 해결책으로 불안한 감정들이 왜 생겨나는지 순번을 매겨서 글을 작성하는 거라고 한다고 치면. 심리학의 전체는 아니어도 불안에 대한 정의나 해결책을 알 수 있고 영화를 볼때도 등장인물이 불안을 느낀다면 "아, 이 사람은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힘든 어떤 상황 때문에 불안한 것이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꾸준한 독서로 단련된 사람은 새로운 지식이라도 기존 지식을 통해서 쉽게 흡수한다고 한다. 1주일에 1권이라도 독서를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한 분야에 전문가로도 거듭날 수 있을 거 같다. 저자는 22 전략을 실천했다고 한다. 2년 동안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다. 독서를 해서 모두 성공하진 않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독서를 했다고 한다. 또한, 뇌과학적 측면으로도 입증이 됐다고 한다. 글을 읽는 행위는 시각 정보를 담당하는 후두엽을 활성화한다고 한다. 후두엽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발달하게 되면 시각적 자극이 강해져서 상상력과 창의력이 높아지고 의사결정 수준도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순리를 거스르는 성공법칙: 5단계: 역행자의 지식
저자가 추천한 책 <타이탄의 도구들>이 있다.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는 200명의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성공한 비결과 습관을 밝혀냈다.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것도 좋지만, 여러 가지 능력을 보유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성공을 향한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온라인 마케팅 (블로그,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및 유튜브 편집 기술등 이렇게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 훗날 상품을 판매할 기회가 생겼을 때 이러한 기술들이 즉각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상품이 없더라도 제휴를 통한 마케팅을 시도해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는 것은 파이프라인을 늘리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많이 해보는 것이 적게 하는 것보다 더욱 이득일 것이라 생각한다. 유튜브 동영상 올리기 혹은 PDF 책 제작해 보기 등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엄청난 기술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도해 볼만한 거 같다. 참고로, <역행자>의 저자 "자청"은 심리학 책을 200권 정도 읽고 재회상담 사업을 시작했고,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을 끌어드려 천만단위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저자는 또한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인이 어떤 시험에 도전하거나 현재 직장에서 맡은 일이 있다면 목표를 세우고 결과를 예측해 보라는 것이다. 그냥 머릿속으로만 자신만만해하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다음 실행을 하라는 것이다. 메타인지력을 높이는 방법은 실행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책을 읽어도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 이유는 적용을 시키지 않기 때문인거 같다. 친구가 블로그든 뭐든 한번 시작해 보라고 권유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항상 핑계를 대면서 블로그 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라면서 시작한 적이 없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틀에 박힌 생각이었고, 자의식 해체의 단계에 머물러 있었던거 같다. 어쩌면 결과가 두려워서 그런 것 일수도 있다. 블로그를 올리기 시작하고 누군가가 비난할까 봐혹은 올려도 상위노출 하지 못할까 봐. 다만 이런 생각은 망상에 불과했다. 나의 예상이 틀렸다면 '내가 아직 모자라는구나' 하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방문자가 없다면 아직 내가 부족하다고 인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 되는 일이다.
순리를 거스르는 성공법칙: 6단계: 경게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 버는 원리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생각하면 크게 2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기
두 번째, 상대를 행복하기 해주기
이 2가지만 보면, 돈을 버는 원리가 이렇게 간단할 리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이 2가지가 전부 인 게 맞다. 카페를 간다는 것은, 편리성과 행복감을 제공해 준다. 친구와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장소를 제공해 주고 (편리성), 감성 있고 인테리어가 이쁜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 (행복감)이다. 이런 카페는 음료가 비싸지만, 소비를 하려고 하는 이유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문제 해결력"이라고 한다. 문제 해결력이 좋아지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가령, "쿠*"은 로켓배송을 통해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사람들에게 배송을 해준다. 타 업체에서 해결할 수 없는 단기배송을 해냄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이 쿠팡을 이용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타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사업이란 형태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형태로도 존재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는 지금 많은 웃음을 주는 개그 유튜브가 등장한다. 사람들의 공감대를 사며 구독자층을 보유하는 것을 보면, 앞서 얘기한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거나, 행복을 주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성공을 이룰 가능성이 커지는 게 사실인 거 같다.
이렇게, 역행자의 7단계를 제외한 6단계를 알아보았다. 7단계를 소개하지 않는 이유는 앞전의 6단계를 요악한 내용인 거 같아 포함시키지 않았다. 6단계를 어떻게 실행에 옮기지?라고 좌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의 말은 간단하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실행하라는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그 일을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평소 흥미가 가는 책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읽다 보면 독서 근육도 생겨 독서를 꾸준히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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