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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3

적정한 삶 /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 적정한 삶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삶 전반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놓았다. 예측할 수 없는 미증유의 사태 속에서 인류는 혼란과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동시에 기존의 사회적 문제를 다시 한 번 깨닫고 변화를 꾀하기도 한다. 어쩌면 현대인들이 처음 접한 강제적 고독의 시간. 역설적으로 더 나은 삶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우리의 삶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이번 팬데믹 사태를 접하면서 수없이 받아온 질문에 대한 답을 이번 저서를 통해 말하고 있다. 앞으로 인류는 ‘극대화된 삶’에서 ‘적정한 삶’으로 갈 것이라고. 낙관적인 예측이 아닌 엄숙한 선언이다. 행복의 척도가 바뀔 것이며 개인의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가 온다. 타인이 이야기하는 ‘wan.. 2023. 2. 22.
소유냐 존재냐 / 가질수록 우리는 행복할까? 소유냐 존재냐 한 인간을 개체로 보느냐, 아니면 사회적 산물로 보느냐에 따라서 인간에 대한 관점은 크게 달라진다. 이 책의 저자 에리히 프롬은 “개인과 사회”라는 문제에 접근하면서, 개체로서의 본연의 인간을 그 출발점으로 삼는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소유”와 “존재”의 문제에 봉착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런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 「소유냐 존재냐」는, 특히 프롬의 사상세계에 관한 입문서로 적절한 책이다. 저자는 전문적인 학문적 자료를 피하면서 일목요연하고 읽기 쉽도록, 그가 이전의 저술들에서 한층 엄밀하게 (때로는 장황하게) 파고들었던 사유의 과정을 이 책 안에 요약하고 있다. 나아가 새로운 시각에서 간결.. 2023. 2. 22.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생각의 고리를 끊어 내는 방법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현명한 사람일수록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 하버드, 옥스퍼드, 워싱턴대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증명한 생각의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읽는 쉽고 간단한 뇌과학 이야기! 생각이 많은 사람의 단골 멘트.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나조차 이유를 모르는 내 머릿속 비밀을 시원하게 밝혀 줄 초간단 해법이 등장했다. 이 책의 저자인 ‘홋타 슈고’는 뇌과학, 사회심리학, 언어학 등을 연구하며 다수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이유, 생각을 단순화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관한 설명을 세계적인 연구기관의 실험 결과를 정리하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본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먼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이유와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한 기본적인 방.. 2023. 2. 22.